게임 때문에 대립한 부부 "새벽에 왜 연락해"VS"설명 듣지도 않고 상상뿐"(애로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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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 부부가 게임 때문에 갈등 빚게된 이유를 털어놓았다.
남편은 "이 게임이 어떻게 되는 방식인지 다 설명해줬는데 '그런 거 모르겠고 왜 연락했어' 이렇게 된다. 게임 내 커뮤니티가 따로 또 톡방을 만들어 운영된다. 커뮤니티 안에서 이벤트를 하면 저도 핸드폰 일을 하기 때문에 이벤트를 보내려면 신상을 알아야하지 않나. 근데 오픈방에서는 얘기할 수 없어 그것과 관련해 얘기한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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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동갑내기 부부가 게임 때문에 갈등 빚게된 이유를 털어놓았다.
1월 22일 방송된 채널A, SKY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 강민혁, 정소라 동갑내기 부부가 '속터뷰'에 출연했다.
이날 의뢰인인 아내는 장난기 많은 남편 때문에 이혼 위기까지 찾아왔다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또한 이러한 고민을 털어놓으면 콧방귀 뀌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남편에 무시당하는 기분까지 느낀다고 덧붙였다.
자신이 무시당한다고 생각했던 일화 중 하나로, 아내는 "남편이 게임을 한참 할 때였는데, 피곤했는지 밥 먹고 바로 잠들더라. 그때 시간이 자정을 넘긴 새벽이었는데 카톡 알람이 계속 오더라. 1시 넘어서까지 계속 오니까 촉이 이상해서 봤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OO아빠 내가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으니까 빨리 들어와요' 이런 내용이더라. 아무렇지 않게 '이따 들어갈 수 있을 때 들어갈게요' 이렇게 답변하더라. 또 택배를 보내주기로 했었나보다. 주소랑 전화번호를 알려달라는 내용이 있더라. 그런데 그 여자분이 '내 번호 지웠어? 왜 지웠어?' 이런 식으로 얘길 하시더라. 그래서 의심돼 얘길 했다. 제대로 내가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주길 바랐다"라고 이야기했다.
남편은 "이 게임이 어떻게 되는 방식인지 다 설명해줬는데 '그런 거 모르겠고 왜 연락했어' 이렇게 된다. 게임 내 커뮤니티가 따로 또 톡방을 만들어 운영된다. 커뮤니티 안에서 이벤트를 하면 저도 핸드폰 일을 하기 때문에 이벤트를 보내려면 신상을 알아야하지 않나. 근데 오픈방에서는 얘기할 수 없어 그것과 관련해 얘기한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상황을 설명해도 듣지 않고 연락하는 것에 불만을 가진 아내와 계속 도돌이표 대화만 나누게 된다고 불만을 털어놓았다.
아내는 "오해를 풀려면 게임룰이 아니라 왜 이런 연락을 주고 받게 됐는지, 얼마나 친해졌으면 이런 사적인 대화를 나누게 됐는지 (알려줘야할 것 아니냐). 어떻게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으니' 이런 말이 나올 수 있는 것이냐"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남편은 "그 말 때문에 엄청난 상상의 나래를 펼쳐놓은 것이다. 그 상상에 상황을 끼워 맞추려고 하니까 제 설명이 귀에 들어오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부부뿐만 아니라 패널들 사이에서도 이견으로 언성이 높아졌다. 부부는 팽팽한 대립으로 서로 의사소통이 전혀 되고 있지 않았다. 이에 패널들은 에로 지원금 200만원을 두고 누구의 손을 들어줄 것인가를 두고 고민에 빠졌다.
(사진= 채널A, SKY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캡처)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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