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너무 무시해" 김준호 팀 김장군, 승리 위해 삭발 투혼(개승자)[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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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팀 김장군이 팀의 승리를 위해 삭발 투혼을 보여줬다.
1월 22일 방송된 KBS 2TV '개승자'에서는 생존한 7팀이 TOP 6를 결정 짓는 5라운드 미션이 시작 됐다.
김준호 팀 김장군은 "우리를 너무 무시한다. 2라운드 때부터 아무도 우리랑 안 하려고 하는 것도 화난다. 뭐 할 때마다 계속 무시 받으니까 진짜 1등 한 번 해야 하지 않나"라고 승부욕을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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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준호 팀 김장군이 팀의 승리를 위해 삭발 투혼을 보여줬다.
1월 22일 방송된 KBS 2TV ‘개승자’에서는 생존한 7팀이 TOP 6를 결정 짓는 5라운드 미션이 시작 됐다.
3라운드 깐부 미션에서 노련함과 참신함의 절묘한 시너지로 2위를 거뒀던 김민경 팀, 신인 팀은 대결 상대로 만났다. 김민경 팀은 무서운 상승세인 신인 팀을 견제하며 미리 콘셉트를 확인했지만, 리허설 중 신인 팀이 예상한 것과 다른 무대를 준비한 것을 보고 승부욕을 불태웠다.
김민경 팀은 “우리는 구력이다. 그동안 보고 배우고 해왔기 때문에 그들보다 조금 여유 있지 않을까”라고 승부를 자신했다. 병원을 배경으로 하는 ‘기억 상실’이라는 코너를 준비한 김민경 팀은 기억을 잃은 한 남자 앞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의 노련한 연기력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에 맞선 신인 팀은 “우리는 무조건 에너지. 패기다. 앞에 보니까 정적인 코너 가더라”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KBS 공채 32기 수석 개그맨 이재율을 와일드 카드로 내세운 신인 팀은 ‘슬기로운 기숙생활’로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였고, 특히 홍현호의 기븜이 캐릭터는 등장과 동시에 객석에서 웃음이 끊임없이 터졌다. 김성주 역시 MC 기쁨이로 변신해 홍현호와 장난을 치며 센스를 발휘했다.
신인 팀이 82대 17로 압도적인 점수 차로 승리를 거두면서 이수근 팀, 김원효 팀, 변기수 팀, 김민경 팀은 탈락 후보로 결정 됐다. 이수근 팀과 마지막까지 겨룬 김민경 팀은 99명의 판정단의 투표로 탈락자로 선정 됐다. 김민경은 “처음부터 팀장을 안 하고 싶었고, 내 몫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근데 우리 팀원들을 보고 내가 이들과 함께 간다면 가능하겠다는 생각으로 했다. 너무 큰 힘이 되어준 팀원들 고마웠다”라고 눈물을 흘렸다.
1표 차로 윤형빈 팀을 제치고 4라운드 1위에 오른 신인 팀은 직접 대진 순서를 결정했다. 이에 1번 이승윤 팀, 2번 김준호 팀, 3번 신인 팀, 4번 김원효 팀, 5번 변기수 팀, 6번 윤형빈 팀, 7번 이수근 팀으로 배치 됐다.
줄곧 1위를 유지하다 처음으로 3위로 떨어진 이승윤 팀은 신인 팀을 향한 라이벌 의식을 느꼈다. 순서까지 1번으로 불리해진 이승윤 팀은 와일드 카드 KBS 공채 30기 개그맨 이창윤과 함께 더욱 호흡이 빨라진 ‘신비한 알고리즘의 세계’를 선보였다.
이승윤 팀은 방탄소년단 진의 ‘슈퍼참치 챌린지’부터 조정석, 무야호, 이승윤의 콜라 원샷 챌린지, 비의 ‘깡’ 댄스, 고데기 방송사고, 권상우 ‘소라게’, 손담비의 ‘미쳤어’ 의자 퍼포먼스 등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200명의 평가단이 5분간 누른 점수를 집계한 결과 이승윤 팀은 1000점 만점 중 중간점수 762점을 받았다.
김준호 팀 김장군은 “우리를 너무 무시한다. 2라운드 때부터 아무도 우리랑 안 하려고 하는 것도 화난다. 뭐 할 때마다 계속 무시 받으니까 진짜 1등 한 번 해야 하지 않나”라고 승부욕을 불태웠다. 김장군은 “뭐라도 하고 싶었다. 다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승리를 위해 삭발까지 감행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김지호와 윤성호는 “뺏을 자리가 다로 있지. 우리 영역이다 들어오지 마라”며 삭발한 김장군을 견제했다.
김준호 팀은 “독한 분장, 독한 캐릭터. 모든 전략과 전술을 총동원했다. 보란 듯이 무대를 뒤집어 놓고 오겠다”며 건달이 인터넷 방송을 한다는 설정의 ‘달건이 TV’ 코너를 선보였다. 김장군의 삭발 투혼에도 중간 집계 점수 581점에 그쳤다. (사진=KBS 2TV ‘개승자’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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