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희라 "사이클복 입고 헤어숍 온 ♥최수종, 모르는 척 하고 싶어"(살림남2)[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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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희라가 최수종의 사이클복 때문에 당황했던 경험을 공개했다.
1월 2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최민환, 율희 부부가 폴댄스 학원을 방문했다.
도미노를 세우며 최민환을 맞춰준 율희는 남편을 데리고 평소 해보고 싶었던 폴댄스 학원으로 갔다.
최민환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율희를 위해 폴댄스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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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하희라가 최수종의 사이클복 때문에 당황했던 경험을 공개했다.
1월 2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최민환, 율희 부부가 폴댄스 학원을 방문했다.
오랜만에 아이들 없이 여유를 만끽하게 된 부부는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취미를 찾기로 했다. 집돌이 최민환은 도미노를 율희와 하며 행복해 했지만, 시간이 나면 밖을 나가려고 하는 율희는 지루해 했다.
도미노를 세우며 최민환을 맞춰준 율희는 남편을 데리고 평소 해보고 싶었던 폴댄스 학원으로 갔다. 최민환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율희를 위해 폴댄스에 도전했다. 율희는 “평소에 나는 춤을 좋아했다 보니 폴댄스가 엄청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오빠가 몸치인데 그걸 깨주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폴댄스 수업을 위해 부부는 올블랙 의상으로 갈아 입었다. 평범한 옷이지만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옷에 민망해진 최민환은 엉거주춤한 자세로 걸었다.
영상을 본 하희라는 “펄럭이는 옷을 입으면 폴댄스 하기 힘들 것 아닌가”라고 공감했다. 최수종이 “내가 자전거 탈 때 입는 의상이랑 똑같다”라고 말하자, 하희라는 “자전거 탈 때는 괜찮은데 자전거에서 내렸을 때가 문제다. 그 상태로 헤어숍에 나를 보러 왔을 때 순간 모르는 사람이고 싶었다”라고 당황스러웠던 당시 기분을 털어놨다. 최수종은 “미안하다”라고 뒤늦게 사과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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