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화이트' 유리vs'올 블랙' 이세영, 디테일의 차이 [Oh!쎈 베스트 워스트]

[OSEN=지민경 기자] 심플하지만 세련된 블랙&화이트 패션은 겨울에 가장 사랑받는 색 조합이다. 하지만 자칫하면 지루해지기 십상. 이번 주 공식 석상에 등장한 스타들 역시 다양한 블랙&화이트 의상으로 각자의 패션 감각을 뽐냈던 바. 한 주간 제작 발표회와 포토월을 화려하게 물들인 스타들이 패션을 살펴보자.

[OSEN=조은정 기자]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 강남에서 열린 한 코스메틱 브랜드의 론칭 기념 행사에 배우 배두나, 엄지원, 소녀시대 유리가 참석했다.소녀시대 유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1.21 /cej@osen.co.kr

# 베스트 유리

유리는 지난 21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코스메틱 브랜드의 론칭 기념 행사에 참석했다. 올 화이트 수트를 입고 등장한 유리는 자칫 부해보일 수도 있는 화이트 의상을 완벽한 핏을 자랑하는 재킷과 바지를 통해 슬림한 비율을 강조했다. 또한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테일의 화이트 수트가 유리의 고전적이면서도 화려한 미모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OSEN=김성락 기자] 19일 오후 MBC 신사옥에서 MBC 예능 '라디오스타' 방송 녹화가 진행됐다. 배우 이세영이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1.19 /ksl0919@osen.co,kr

# 아쉬움 이세영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BC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덕임 역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이세영은 드라마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녹화장에 도착한 이세영은 올블랙 의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추운 날씨 속에도 얇은 재킷과 롱스커트를 매치한 이세영은 올블랙의 지루함을 탈피하기 위해 평범하지 않은 디테일의 의상을 선택했다. 크롭 재킷과 미니백은 이세영의 발랄한 매력을 드러냈지만 이와 어울리지 않는 어정쩡한 길이의 탑과 다소 답답하고 노숙해 보이는 스타일의 롱스커트가 아쉬움을 남겼다.

[OSEN=조은정 기자]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 강남에서 열린 한 코스메틱 브랜드의 론칭 기념 행사에 배우 배두나, 엄지원, 소녀시대 유리가 참석했다.배우 엄지원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1.21 /cej@osen.co.kr

# 아쉬움 엄지원

엄지원 역시 지난 21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코스메틱 브랜드의 론칭 기념 행사에 참석했다. 심플한 화이트 셔츠와 블랙 가죽 스커트를 입고 등장한 엄지원은 윙크와 손하트 포즈로 밝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화이트 셔츠와 블랙 스커트는 무난한 조합이었지만 허리 부분의 과한 벨트 장식이 시선을 사로잡아 오히려 부해 보이는 느낌을 주며 옥에 티가 됐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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