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계약금 안받는 대신 매니저 월급 올려달라고 파격 제안"(전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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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이 매니저계 여신으로 불리는 이유를 공개했다.
홍현희는 "매니저들을 정말 아껴서 계약금까지 깎아서 매니저들 월급을 올려줬다고?"라며 궁금증을 드러냈고, 장영란은 "매니저들 보면 박봉인데 재밌게 같이 방송했으면 좋겠는데 자꾸 우울해하고 왜 힘드냐고 물어보면 미래가 없고, 너무 힘들다고 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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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장영란이 매니저계 여신으로 불리는 이유를 공개했다.
1월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방송인 장영란과 김준수 매니저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장영란 매니저 김준수는 "누나가 올해 데뷔 20년 차인데 그동안 누나를 거쳐 갔던 매니저들이 너무 많다. 매니저들을 친동생, 가족처럼 똑같이 대해주신다"고 털어놓았다.
장영란과 같은 소속사 양세형 역시 "정말로 맞다. 매니저들 사이에서 인기 정말 많다"고 증언했다.
홍현희는 "매니저들을 정말 아껴서 계약금까지 깎아서 매니저들 월급을 올려줬다고?"라며 궁금증을 드러냈고, 장영란은 "매니저들 보면 박봉인데 재밌게 같이 방송했으면 좋겠는데 자꾸 우울해하고 왜 힘드냐고 물어보면 미래가 없고, 너무 힘들다고 하다"고 답했다.
이어 장영란은 "제가 뭔가 달라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계약금을 안 받겠다, 대신 매니저 월급을 전체적으로 올려달라고 이야기했다. 그런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양세형은 "제 매니저였던 친구가 있는데 프로필 사진이 원래 제 사진이었는데 누나 사진으로 바뀌었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홍현희는 "매니저계의 완전 여신이네"라고 인정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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