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형' 프리지아, 가품 논란에도 無편집 등장..풀파티·옷장→한양대 여신 토크[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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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품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크레이에터 프리지아(본명 송지아)가 '아는 형님'에 편집 없이 등장했다.
1월 2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이하 '아형') 316회에서는 프리지아, 강예원, 이영지가 형님학교로 전학을 왔다.
프리지아는 강예원과 동시간대 학교를 다녔다면 누가 더 인기가 많았을까라는 가정과 질문에 "나는 여자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이라고 스스로 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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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품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크레이에터 프리지아(본명 송지아)가 '아는 형님'에 편집 없이 등장했다.
1월 2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이하 '아형') 316회에서는 프리지아, 강예원, 이영지가 형님학교로 전학을 왔다.
이날 프리지아는 윙크와 함께 스스로를 "나는 전 세계에서 가장 핫한 지옥에서 온 송지아"라고 소개했다. 김희철은 강호동에게 이런 프리지아를 아냐며 인지도 테스트를 했다. 강호동은 "프리지아"라며 활동명을 맞혔지만, 서장훈은 강호동이 방금 전 검색을 해서 아는 걸 거라고 장담했다.
서장훈은 "이중에선 내가 지아랑 제일 깊은 인연이 있다"고 자랑했다. 과거 자신이 고정 출연한 '볼빨간 신선놀음'이라는 프로그램에 프리지아가 요리사로 나와 자신의 입맛을 취향 저격했었다고.
프리지아는 이런 서장훈이 '솔로지옥'에 가장 어울리는 사람이라고 지목했다. 프리지아는 "이성적이고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한테만 진짜 잘해줄 것 같아서"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프리지아는 자신의 소속사 대표인 강예원과의 첫 만남도 전했다. 어느날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선 '배우 강예원인데요'라고 소개를 했다는 설명. 프리지아는 "장난 전화인 줄 알고 그냥 끊으려고 했는데 계속 설명을 하더라. 만났더니 진짜 강예원이었다"고 밝혔다.
강예원 또한 프리지아와의 첫 만남을 생생히 기억했다. 강예원은 "미팅이 다 끝나고 '오늘 어디 가시나 봐요' 하니까 '네, 언니. 저 오늘 풀 파티 가요'라고 하더라. 너무 귀여웠다"고 회상했다.
프리지아의 170만 구독자의 유튜브도 언급됐다. 김희철은 프리지아가 '옷장 털기' 콘텐츠로 유명한 만큼 서장훈에게 즉석에서 '프리장훈'이라는 별명을 지어주며 "나 서장훈 옷장 뒤지는 거 너무 궁금하다"고 외쳤다. 강예원은 서장훈이 집에 아무나 들여보내주지 않는다는 말에 "옷만 가지고 나오라"며 사업 센스력을 발휘했다.
강호동은 프리지아에게 외모와 관련해서 질문했다. 어린 시절 예쁜 외모로 연예계 권유를 받지 않았냐는 것. 프리지아는 이에 "우리 엄마 아빠가 어릴 때 미스코리아 얘기를 했다. 아쉽게도 키가 안 큰 거다. 엄마가 어릴 때부터 왕관 쓰고 예쁜 드레스 입고 미스코리아 나가야 한다고, 많이 먹어야 한다고. 그런데 내가 많이 안 먹었다. 호동이처럼 많이 먹을 걸"이라고 답했다.
또 '한양대 여신' 타이틀에 대해선 "나한텐 말 안 하지만 있지 않았겠냐. 번호를 많이 물어보고 그랬다"고 솔직하게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도 프리지아는 강예원과의 외모 대결에선 겸손한 자세를 보였다. 프리지아는 강예원과 동시간대 학교를 다녔다면 누가 더 인기가 많았을까라는 가정과 질문에 "나는 여자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이라고 스스로 정의했다.
한편 프리지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솔로지옥'에 출연하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한 관심을 받았다. 최근 명품 가품(짝퉁) 착용 논란이 불거지자 가품 착용 사실을 일부 인정하며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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