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딸 안설희 박사 오늘 귀국..'가족리스크' 李·尹과 차별화

김광태 2022. 1. 22.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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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딸 안설희 박사가 오는 23일 귀국한다.

안 후보는 22일 경남 진주에서 열린 지지자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딸의 귀국 소식을 확인하며 공항으로 마중을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 박사는 설 명절 가족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귀국하는 것이지만, 이른바 '가족 리스크'가 없는 후보라는 점에서 선거 전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국민의당은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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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6월 지방선거 당시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가 부인 김미경 교수, 딸 설희(맨 왼쪽) 씨와 함께 서울 노원구 극동늘푸른아파트 경로당에 마련된 상계1동 제7투표소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딸 안설희 박사가 오는 23일 귀국한다. 열흘 간의 자가격리를 거친 후 공개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미국 UC샌디에이고 대학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재직 중인 안 박사는 지난달 소속 연구팀이 발표한 오미크론의 전염성 연구 결과물이 뉴욕타임스(NYT)에 실리면서 주목을 받았다.

안 후보는 22일 경남 진주에서 열린 지지자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딸의 귀국 소식을 확인하며 공항으로 마중을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부산 일정을 일부 조정한 뒤 비행편으로 잠시 인천공항 마중을 다녀오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안 박사는 설 명절 가족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귀국하는 것이지만, 이른바 '가족 리스크'가 없는 후보라는 점에서 선거 전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국민의당은 기대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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