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 "강형욱X백종원X오은영, 제가 좋아하는 3대 선생님"

'전지적 참견 시점' 22일 방송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가비가 각종 전문가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는 일상으로 공감을 자아냈다.

2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댄서 가비와 라치카의 매니저 김유민의 참견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가비는 일어나자마자 벽면 스크린을 이용해 슈퍼볼 영상을 봤다. 또 임시 보호하고 있는 강아지와 놀아줬다. 강아지와 같이 춤을 추기도 했다. 매니저는 "주인 닮아서 그런지 에너지가 하루 종일 폭발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강아지를 훈련시키며 밥을 줬다. '앉아'는 가능했지만 '기다려'는 아직이었다. 가비는 "강아지가 사료를 안 씹는다. 근데 저도 안 씹는다"며 웃었다.

가비는 강아지 훈련을 위해서 강형욱 훈련사의 영상을 봤다. 강아지는 계속 깡충깡충 뛰었다. MC들은 "알고 보니 캥거루 아니냐"며 웃었다. 가비는 강형욱의 조언대로 해봤다. 강아지는 가만히 있을 줄을 몰랐다. 강아지의 에너지는 가비도 지치게 했다. 하지만 점점 훈련이 통하기 시작했다.

다음엔 요리를 했다. 이번엔 백종원의 도움을 받았다. 가비는 정말 수업을 듣는 듯 백종원의 말에 깍듯이 대답까지 하면서 요리를 했다. 모범생 가비는 손질한 재료를 다 넣었는데 영상 속 백종원은 아직 고추를 안 넣었다고 했다. 가비는 고민하다가 넣었던 고추를 다시 빼고 백종원이 알려준 대로 마지막에 넣었다. 밥 먹을 때는 오은영 박사가 나오는 영상을 봤다. 가비는 "제가 좋아하는 3대 선생님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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