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리뷰] '경고 9장 혈투' 빌라, 에버턴 1-0 제압..10위 등극

김대식 기자 2022. 1. 22.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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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톤 빌라가 어렵게 승리를 챙겼다.

빌라는 22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에서 에버턴을 1-0으로 제압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빌라는 10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빌라가 에버턴의 공격을 모두 막아내면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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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아스톤 빌라가 어렵게 승리를 챙겼다. 

빌라는 22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에서 에버턴을 1-0으로 제압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빌라는 10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에버턴은 승점을 얻지 못하면서 하위권 탈출에 실패했다.

이번 대결은 디뉴의 친정팀 복귀로 주목을 받은 가운데, 에버턴은 히샬리송, 르윈, 그레이, 타운센드, 홀게이트, 픽포드 등이 선발로 나왔다. 빌라는 왓킨스, 쿠티뉴, 부엔디아, 맥긴, 밍스, 마르티네스 등이 선발로 출격했다.

경기 분위기는 빌라가 주도했다. 전반 7분 루이즈의 날카로운 프리킥이 에버턴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살짝 벗어났다. 치열한 공방전이 진행되던 와중에 빌라가 다시 기회를 잡았다. 전반 37분 왓킨스한테 결정적인 기회가 찾아왔지만 골 결정력이 아쉬웠다.

몰아치던 빌라가 결국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마지막 코너킥에서 디뉴가 올린 크로스를 부엔디아가 절묘한 헤더로 연결하면서 득점이 터졌다. 전반전은 빌라가 앞선 채 마무리됐다.

후반전에는 에버턴이 우세했다. 후반 15분 코너킥에서 고드프리의 강력한 헤더가 있었지만 마르티네스가 가까스로 쳐냈다. 후반 21분 고든의 날카로운 크로스가 르윈 발 앞에 떨어졌지만 르윈의 슈팅은 크게 벗어났다.

에버턴의 공세가 이어졌다. 후반 41분 고든의 날카로운 프리킥은 마르티네스 골키퍼 품안에 안겼다. 빌라가 에버턴의 공격을 모두 막아내면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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