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젠지 '도란' 최현준 "단독 POG 생각도 못해..하지만 3세트 받을 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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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승으로 4승째를 기록한 젠지e스포츠(이하 젠지)의 '도란' 최현준이 승리의 기쁨을 이야기했다.
승리 소감으로 "계속 잘 이기고 있어 좋고, 오늘 단독 POG는 아닐 것이라 생각했는데 많이 놀랐다."라고 이야기한 최현준은 "2세트에는 많이 죽어서 절대 받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3세트는 라인전을 터뜨렸으니 받을 만 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웃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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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1라운드 2주 4일차 2경기에서 젠지가 한화생명에 2-1로 승리했다.
승리 소감으로 “계속 잘 이기고 있어 좋고, 오늘 단독 POG는 아닐 것이라 생각했는데 많이 놀랐다.”라고 이야기한 최현준은 “2세트에는 많이 죽어서 절대 받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3세트는 라인전을 터뜨렸으니 받을 만 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웃음 지었다.
그러나 경기력에 대해서는 “생각했던 것 보다는 좀 많이 아쉽다.”고 돌아본 뒤 자신의 점수로 100점 만점에 70점을 매겼으며 그 이유로 “그레이브즈 스킬이 너무 많이 빗나갔다. 어제 연습을 좀 하고 잘 걸 그랬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POG 300점 중 200점을 그라가스로 받은 것에 대해 혹시 고동빈 감독의 영향이 있었는지를 묻는 질문에 “그라가스에 자신이 없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자신이 생겼다. 감독님 영향도 분명히 있었을 것이다.”라고 답 최현준은 3세트 나르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그라가스를 상대했을 때 라인전을 이길 수 있고 교전도 밀리지 않을 파괴력을 가지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둘 중 선호하는 챔피언으로 나르를 꼽은 뒤 "나르 쪽이 보다 할 수 있는 것이 많다."고 그 이유를 이야기했다.
다음 경기인 광동 프릭스전에 대해 “저희 팀이 계속 이기고 있는 만큼 이 기세 이어가서 계속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인 최현준은 팬들에 대한 인사로 “직관하신 팬 분들과 집에서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 모두에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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