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연승' KB스타즈, 6G 남기고 정규리그 우승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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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의 14연승을 질주한 여자 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가 2021-22시즌 정규리그를 6경기나 남겨두고 일찌감치 1위를 확정했다.
KB는 22일 충북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과 홈 경기에서 75-69로 승리했다.
이로써 14연승을 질주한 KB는 23승 1패를 기록, 남은 6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정규리그 1위를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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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의 14연승을 질주한 여자 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가 2021-22시즌 정규리그를 6경기나 남겨두고 일찌감치 1위를 확정했다.
KB는 22일 충북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과 홈 경기에서 75-69로 승리했다.
이로써 14연승을 질주한 KB는 23승 1패를 기록, 남은 6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정규리그 1위를 결정지었다.
종전 기록은 2016-17시즌 아산 우리은행의 25경기(24승 1패)였다. 이 당시는 팀당 정규리그 경기 수가 35경기였고, 이번 시즌은 30경기라 차이가 있다.
또 KB는 구단 역대 최다 기록인 14연승을 달성했다. 종전 KB의 구단 최다 연승 기록은 2019년 2월에 기록한 13연승이었다. KB는 여자농구 역대 최다 연승 기록인 신한은행의 23연승(2008-09시즌, 2009-10시즌)에 도전한다.
이로써 정규리그 종료 두 달 전에 일찌감치 1위를 확정한 KB는 정규리그 4위 팀과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된다.
3쿼터 한때 53-31, 무려 22점 차로 앞섰지만 삼성생명에 추격을 허용해 4쿼터 초반 3점 차까지 쫓기는 신세가 됐다.
하지만 KB는 강이슬이 3점포와 자유투 2개로 연속 5득점, 다시 63-55로 달아나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KB는 간판 센터 박지수가 24점 16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코트를 지배했다. 김소담과 강이슬도 각각 14점 12점으로 제 몫을 했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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