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치기만 해도 감염"..23일도 코로나 확진 7000명대 예상
전종헌 2022. 1. 22. 23:06
오후 9시까지 전국 6670명 확진
"스치기만 해도 감염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국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22일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667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5851명보다 819명 많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3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나 7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전날 하루 확진자는 7009명으로,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을 '오미크론 대응 방역·의료 체계'로 전환하는 기준인 7000명을 넘겼다. 이는 지난달 22일 이후 한 달 만에 7000명 선을 넘어선 것이기도 하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4255명(63.8%), 비수도권에서 2415명(36.2%)이 나왔다. 시도별로는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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