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살' 권나라, 이진욱에 사랑고백 "복수보다 더 중요" 눈물 (종합)

유경상 입력 2022. 1. 22.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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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라가 이진욱에게 눈물로 사랑 고백했다.

1월 2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불가살' 11회(극본 권소라 서재원/연출 장영우)에서 민상운(권나라 분)은 옥을태(이준 분) 뿐만 아니라 단활(이진욱 분)까지 죽이려 한 제 전생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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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라가 이진욱에게 눈물로 사랑 고백했다.

1월 2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불가살’ 11회(극본 권소라 서재원/연출 장영우)에서 민상운(권나라 분)은 옥을태(이준 분) 뿐만 아니라 단활(이진욱 분)까지 죽이려 한 제 전생을 알았다.

단활(이진욱 분)은 600년 전 아들 남도윤(김우석 분)이 생사를 오가자 곁을 지키며 걱정했고, 600년 전 아내 민시호(공승연 분)에게는 남도윤이 칼을 맞은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민시호는 남도윤의 꿈을 꾸며 사라진 남도윤을 걱정했다. 이어 의식을 찾은 남도윤은 옥을태(이준 분)가 자신을 칼로 찌른 사실을 알렸다.

남도윤은 그 이유에 대해 “내가 알면 안 되는 걸 알았다. 600년 전 옥을태가 나와 우리 엄마를 죽였다고 한다”고 말했고, 단활은 600년 전 제 아내와 아들을 죽인 불가살이 민상운(권나라 분)이 아닌 옥을태였다는 데 분노했다. 단활은 바로 옥을태를 찾아가 복수하려 했지만 민상운이 “아직 옥을태를 죽일 방법을 모르지 않냐”며 말렸다.

옥을태는 남도윤이 죽지 않고 퇴원했다는 사실을 알고 단활이 찾아오리라 예측하며 대비했다. 단활은 600년 동안 복수를 꿈꾸며 미워해온 민상운에게 사과하며 민상운의 전생 그림을 불에 태웠다. 이어 단활은 민시호와 남도윤을 보호하기 위해 이사했다. 단활은 권형사(정진영 분)와 혜석(박명신 분)에게 두 사람을 부탁했다.

단활은 바로 옥을태에게 복수하려 했지만 민상운은 동생 민시호와 좀 더 시간을 보내고 싶다며 단활에게도 아들 남도윤과 더 시간을 보내라고 당부했다. 단활은 남도윤에게 하고 싶은 것을 물었고, 남도윤은 죽은 형과 하기로 했던 캠핑과 낚시를 말했다. 또 남도윤은 단활에게 옥을태를 죽여 달라며 복수를 부탁했다.

권형사는 남도윤에게 낚시를 가르쳐줬고, 남도윤이 술을 마시고 싶어 하자 단활이 말렸다. 권형사는 “제 새끼라고 과잉보호한다”며 전생을 언급 말실수했다. 그날 밤 남도윤은 단활에게 “옥을태 죽여 달라는 것 취소”라며 “이렇게 옥을태 피해서 같이 살자”고 말했다.

하지만 단활은 함께 가자는 민상운을 창고에 가둬두고 홀로 옥을태를 만나러 갔다. 단활은 옥을태를 우물로 불러내 가두려 했고, 옥을태는 “600년 전 네 가족을 왜 죽였는지 안 물어보냐. 물어봐야 답을 하지”라며 단활을 칼로 찔렀다. 이어 옥을태가 과거사를 말하려 하자 단활은 옥을태의 검은 구멍을 찔러 역습했다.

그 사이 민상운은 동생 민시호의 손을 잡고 전생을 확인했다. 민상운의 전생 김화연은 “불가살로 불가살을 죽여야 한다”며 단활과 옥을태를 모두 죽이려고 했다. 옥을태는 단활에게 600년 전 민상운을 데려간 이유가 1000년 전 단활이 자신을 불가살로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지만 단활은 믿지 않았고, 옥을태는 단활을 안고 함께 다리 밑으로 몸을 던졌다.

민상운은 전생에 자신이 한 말을 알고도 단활이 걱정돼 우물 근처로 찾아갔고, 단활이 피를 흘리며 돌아오자 “옥을태와 같이 당신도 죽어버릴까봐. 옥을태가 죽는 건 바라는 일인데 당신이 사라지는 건 무서웠다. 내 복수보다 당신이 더 중요하게 돼 버렸다. 어떡해요? 완전 망했어요”라며 눈물로 사랑 고백했다. (사진=tvN ‘불가살’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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