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男 핸드볼, 우즈벡 대파..아시아핸드볼선수권 결선리그 첫 승

이한주 기자 2022. 1. 22. 22: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 결선리그 첫 경기를 대승으로 장식했다.

한국은 22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담만에서 열린 대회 결선리그 1조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31-21 완승을 거뒀다.

결선리그에서 첫 승을 올린 한국은 25일 사우디아라비와와 2차전을 치른 뒤 26일에는 카타르와 결선리그 마지막 경기를 가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범문(8번) /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 결선리그 첫 경기를 대승으로 장식했다.

한국은 22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담만에서 열린 대회 결선리그 1조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31-21 완승을 거뒀다.

조별리그에서 3전 전승을 올리며 A조 1위로 결선리그에 진출한 한국은 이날 승리로 2012년 대회 이후 10년 만에 도전하는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경기 초반은 치열했다. 한국은 하태현, 최범문, 신재섭이 맹활약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우즈베키스탄도 보고만 있지 않았다. 작전타임으로 한국의 흐름을 끊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한국은 하태현과 최범문이 4연속 득점을 올리며 분위기를 내주지 않았다. 신재섭의 버저비터까지 터진 한국이 13-11로 앞선 채 전반전이 끝났다.

후반 들어 한국의 공격력은 불을 뿜었다. 박세웅마저 득점 행진에 가담했고 하태현의 컨디션도 여전히 좋았다. 한국은 종료 10분 전 이요셉과 박세웅이 수비 후 완벽한 속공 플레이로 득점에 성공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결선리그에서 첫 승을 올린 한국은 25일 사우디아라비와와 2차전을 치른 뒤 26일에는 카타르와 결선리그 마지막 경기를 가진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