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서' 고아성, 17년 전의 슬픈 과거.. '혼자 남은 자의 슬픔'

김민정 2022. 1. 22.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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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성의 어둡고 슬픈 과거가 드러났다.

1월 22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트레이서'에서 서혜영(고아성)은 어린 시절의 과거를 떠올렸다.

MBC 금토드라마 '트레이서'는 나쁜 돈 쫓는 국가 공인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그리며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 놓을 예정이다.

MBC 금토드라마 '트레이서'는 국세청 배경의 신선한 소재와 통쾌한 스토리, 임시완, 고아성, 손현주, 박용우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의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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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성의 어둡고 슬픈 과거가 드러났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1월 22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트레이서’에서 서혜영(고아성)은 어린 시절의 과거를 떠올렸다.

17년 전, 어린 혜영만 두고 부모님과 언니가 죽고 말았다. 혜영의 언니는 부모님이 죽음을 택하려는 걸 눈치채고 혜영을 살리기 위해 엄마가 주는 약을 먹지 말라고 했다. 대신 부모님이 잠들면 나가서 TV를 보라고 했다.

밤늦게까지 혼자 TV를 보다가 들어온 혜영은 이상한 낌새를 알았지만 본인도 잠들고 말았다. 부모님이 언니까지 죽게 했지만 혜영은 오영(박용우)이 구해냈던 것이었다. 장례식장에서야 전말을 안 혜영은 “언니 말 듣지 말 걸”이라며 현재의 어머니 앞에서 울부짖었다.

그렇게 부모가 없다는 이유로 남친 부모에게까지 박대를 받은 혜영은 황동주(임시완)의 묘한 호의를 이상하게 여겼다. 아무 관련없는 골드캐쉬 피해자에게 도움을 주는 동주에게 혜영은 “원래 이렇게 잘해줘요?”라고 물었다.

동주는 “그냥 살다보면 그럴 때가 있잖아요. 부표처럼. 내밀어주는 손 같은 거”라고 답했다. “날 걱정해주는 좋은 사람도 있다 라고 생각하게. 그 부표만 있으면 헤쳐나갈 수 있지 않을까요. 나도 그랬고”라는 동주 말에 혜영도 위안을 얻었다.

마음을 추스른 혜영은 어머니에게 전화가 오자 괜찮다고 얘기했다. 편이 되어주지 못했다며 울먹이는 어머니에게 혜영은 도리어 위로했다.

시청자들은 혜영의 과거에 함께 슬퍼했다. “눈물샘 엉엉”, “혜영아 울지마”, “어머니 좋은 분이야” 등의 반응이었다.

MBC 금토드라마 ‘트레이서’는 나쁜 돈 쫓는 국가 공인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그리며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 놓을 예정이다. ‘트레이서’는 누군가에겐 판검사보다 무서운 곳 국세청, 일명 쓰레기 하치장‘이라 불리는 조세 5국에 굴러온 독한 놈의 물불 안 가리는 활약을 그린 통쾌한 추적 활극이다. 국세청을 무대로 누구나 한 번쯤 의문을 품어봤을 세금의 쓰임, 권력가들의 비자금 등을 속 시원하게 파헤치는 스토리는 시청자들에게 전에 없던 통쾌함을 선사할 것이다.

MBC 금토드라마 ‘트레이서’는 국세청 배경의 신선한 소재와 통쾌한 스토리, 임시완, 고아성, 손현주, 박용우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의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트레이서’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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