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핵심' 메트로폴리탄 회장 측근, 필리핀서 국내 송환

오문영 기자 2022. 1. 22.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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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자산운용(라임)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김영홍 메트로폴리탄 회장 측근이 국내로 송환됐다.

앞서 서울남부지검은 해외로 잠적한 정씨와 김 회장을 지난해 11월 기소 중지 처분했다.

검찰은 정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와 김 회장 행방 등을 집중 수사할 것으로 보인다.

김 회장은 라임 사태 배후 인물로 지목된 인물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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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라임자산운용(라임)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김영홍 메트로폴리탄 회장 측근이 국내로 송환됐다.

22일 검찰 등에 따르면 정모씨는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곧바로 검찰에 호송됐다. 인터폴 적색 수배 중이던 정씨는 이달 초 필리핀에서 체포돼 필리핀 현지 외국인수용소에 수감돼 있었다.

정씨는 필리핀에서 원격 도박장을 운영하며 700억원대 불법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는다. 카지노 실소유주인 김 회장에게 수익금을 배당하는 방식으로 해외 도피자금을 지원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서울남부지검은 해외로 잠적한 정씨와 김 회장을 지난해 11월 기소 중지 처분했다. 검찰은 정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와 김 회장 행방 등을 집중 수사할 것으로 보인다.

김 회장은 라임 사태 배후 인물로 지목된 인물 중 한 명이다. 그가 실소유주로 알려진 메트로폴리탄은 라임 자금 3000억원을 투자받은 회사다. 이 중 270억원으로 이슬라리조트를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19년 10월 출국해 2년 넘게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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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문영 기자 omy07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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