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제주 관광객 20만 명..방역 비상
김익태 2022. 1. 22. 21:52
[KBS 제주]일주일 뒤 시작되는 설 연휴 기간에 20만 명 넘는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 제주기점 노선에 100여편의 임시편을 추가 투입했지만, 29일 항공권인 경우 사실상 매진됐습니다.
특급호텔 객실 예약률도 80%대에 달하고 있고, 렌터카 예약률은 70~80%, 골프장은 90%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이번 연휴기간 최소 20만 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휴 이후 도내 확진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백신 접종과 방역 수칙 준수를 부탁했습니다.
김익태 기자 (ki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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