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본부, 주민 대피령 11일 만에 해제..140여 명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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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로 집을 떠나 대피했던 주민들이 11일 만에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
22일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6시를 기점으로 주민 대피령을 해제했다.
다만, 사고 현장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상가 40여 곳은 낙하물이 추락할 수 있다고 보고 대피령을 유지했다.
앞서 대책본부는 사고 당일 오후 타워크레인 추가 붕괴 위험성을 고려해 현장 주변에 사는 주민·상인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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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로 집을 떠나 대피했던 주민들이 11일 만에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
22일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6시를 기점으로 주민 대피령을 해제했다.
이번 붕괴 사고로 집과 상가 등을 떠난 이재민은 110가구·140여 명으로 파악됐다. 다만, 사고 현장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상가 40여 곳은 낙하물이 추락할 수 있다고 보고 대피령을 유지했다.
앞서 대책본부는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이 70% 이상 이뤄지면서 추가 붕괴 위험은 줄었다고 판단했다.
이재민들 중 상당수는 지인이나 친지의 집에서 머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현대산업개발은 이재민 대부분 가구에 보상비 100만 원을 지급했다. 앞서 대책본부는 사고 당일 오후 타워크레인 추가 붕괴 위험성을 고려해 현장 주변에 사는 주민·상인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한편 지난 11일 오후 3시 46분쯤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 아이파크 신축 공사 현장 201동의 39층 옥상에서 콘크리트 타설을 하던 중 23~38층 건물 일부가 붕괴돼 1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다.
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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