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지현우, 이세희 마음 풀어주려 이루에 "'흐린 기억 속의 그대' 맞춰보자"

백아영 2022. 1. 22.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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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가 이세희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이루와 함께 노래방을 찾았다.

22일(토) 방송된 '신사와 아가씨'에선 이영국(지현우)과 박단단(이세희)이 비밀 연애를 시작했다.

이날 남산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이영국과 박단단은 "서로 마음 변치 말자"고 약속하며 비밀 연애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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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가 이세희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이루와 함께 노래방을 찾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22일(토) 방송된 ‘신사와 아가씨’에선 이영국(지현우)과 박단단(이세희)이 비밀 연애를 시작했다.

이날 남산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이영국과 박단단은 “서로 마음 변치 말자”고 약속하며 비밀 연애를 시작한다.

이영국은 아픈 박단단을 위해 약을 사서 귀가하는가 하면, 매일 밤 박단단과 통화하며 순조롭게 비밀 연애를 하는 듯했으나 뜻하지 않은 난관에 봉착했다. “제 꿈꾸셔야 한다”고 하는 박단단에게 “꿈이 내 마음대로 꿔지냐”고 답한 것. 이에 박단단은 “그냥 알겠다고 하면 되지 꼭 토를 다셔야 하냐”고 투덜거리며 전화를 끊었다.

이튿날, 아이들과 함께 전시회를 간 두 사람. 자신을 피하는 박단단을 보며 이영국은 “어젯밤에 내 꿈 꿔 그 말 안 해줘서 그런가? 아니 대체 삐친 이유를 알려줘야 뭘 해주든지 말든지 하지”라고 황당해 했고, 결국 박단단에게 따로 보자는 메시지를 보낸다.

이영국이 “어젯밤에 잘 자 그런 말 안 해줘서 그러는 거냐”고 묻자 박단단은 “네. 우리 사귀기로 한 거 아니었어요? 회장님 하는 거 보면 우리가 사귀는 건지 아닌지 모르겠다. 회장님 남산 오기 전이랑 달라진 게 뭐냐. 노래 불러달라고 하니까 산토끼나 불러주고, 솔직히 세종이도 산토끼 졸업했다”고 하며 노래를 못해 그런 것이라고 변명하는 이영국에게 스물두 살 이영국과 노래방에 갔던 일화를 들려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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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고정우(이루)에게 도움을 요청한 이영국. “나한테는 심각해. 노래 불러달라고 하고 오늘 밤 내 꿈꿔 이런 소리를 해야 하냐”고 하는 이영국에게 고정우는 “응. 눈 딱 감고 해”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이에 이영국은 “나랑 노래방에 좀 같이 가주라. 노래 연습 좀 하게. 우리 오랜만에 ‘흐린 기억 속의 그대’ 한 번 맞춰보자”라고 부탁하며 고정우와 함께 노래방에서 춤과 노래를 연습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산토끼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둘이 옷도 맞춰 입은 것 같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까만안경 극한 직업”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아가씨'와 '신사'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 ‘신사와 아가씨’는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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