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틱낫한 스님 열반에 "인권·생명·평화 가치 되새길 것"

한주홍 2022. 1. 22.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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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22일 베트남 출신의 평화·인권운동가이자 사회참여 활동가인 틱낫한 스님 열반 소식에 "두 손 모아 고인의 극락왕생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스님께서 세상에 뿌려주고 가신 인권, 생명, 평화의 가치들을 가슴에 되새기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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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 Vietnamese Zen master Thich Nhat Hanh, center, arrives for a great chanting ceremony at Vinh Nghiem Pagoda in Ho Chi Minh City, Vietnam on March 16, 2007. Zen Buddhist monk Thich Nhat Hanh, who helped pioneer the concept of mindfulness in the West and socially engaged Buddhism in the East, has died at age 95 on Saturday, Jan. 22, 2022, according to an announcement on his verified Twitter page. (AP Photo, File)


[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22일 베트남 출신의 평화·인권운동가이자 사회참여 활동가인 틱낫한 스님 열반 소식에 "두 손 모아 고인의 극락왕생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스님께서 세상에 뿌려주고 가신 인권, 생명, 평화의 가치들을 가슴에 되새기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심 후보는 "세계적 불교 지도자셨던 고인께서는 평생 세계인의 평화를 위해 헌신하셨다"며 "저서 '화'를 통해 마음 속의 분노를 내려놓아야 한다는 화두를 던지며 우리 국민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으셨던 분"이라고 적었다.

심 후보는 "내한하셨을 때 광주를 찾아 시민들의 역사적 아픔을 어루만져주시고, 새만금 갯벌에서 안타까운 생명들을 위한 명상을 진행해주셨던 일도 생생히 기억난다"고 회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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