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 붕괴' 주민 대피령 12일 만에 해제

고귀한 기자,김동수 기자 2022. 1. 2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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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 공사 붕괴 사고의 여파로 내려진 인근 주민 대피령이 12일 만에 해제됐다.

광주 서구는 22일 오후 6시를 기해 주민 대피령을 해제했다.

앞서 서구청은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숙박시설을 물색해 이용한 뒤 나중에 비용을 청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붕괴 사고 아파트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은 대피한 1세대당 100만원의 보상급을 선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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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현장에서 사고 수습당국이 기울어진 타워크레인 해체작업을 하고 있다. 지난 11일 오후 3시46분쯤 해당 공사 현장 201동 건물이 38층부터 23층까지 무너져 작업자 6명이 실종됐다. 실종자 중 1명은 숨진 채 수습됐고, 나머지 5명은 구조하지 못하고 있다.(소방청 제공) 2022.1.21/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광주=뉴스1) 고귀한 기자,김동수 기자 =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 공사 붕괴 사고의 여파로 내려진 인근 주민 대피령이 12일 만에 해제됐다.

광주 서구는 22일 오후 6시를 기해 주민 대피령을 해제했다.

타워크레인 등의 해체 작업이 일부 완료되면서, 추가 붕괴 위험이 없다고 판단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긴급 대피했던 인근 금호하이빌 주민 109세대 총 136명이 12일째 집으로 복귀하게 됐다.

다만 해당 건물 1층에 위치한 상가 40여 곳은 중장비 이동 등 원활한 구조 작업을 위해 제외됐다.

앞서 서구청은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숙박시설을 물색해 이용한 뒤 나중에 비용을 청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붕괴 사고 아파트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은 대피한 1세대당 100만원의 보상급을 선지급했다.

앞서 지난 11일 오후 3시46분쯤 현대산업개발이 시공 중인 아이파크 아파트 201동 건물이 38층부터 23층까지 일부 무너져 내려 작업자 6명이 실종됐다. 1명은 숨진 채 수습됐고 나머지 5명은 구조하지 못하고 있다.

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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