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지현우♥이세희 포옹, 비밀연애 시작 "한 번 가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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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와 이세희가 비밀연애를 시작했다.
1월 2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35회(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에서 이영국(지현우 분)은 박단단(이세희 분)의 마음을 받아줬다.
이영국은 그런 박단단에게 조사라(박하나 분)와 파혼한지 얼마 안 돼 공개적으로 연애를 시작할 수는 없다며 이해를 구했고, 박단단은 비밀연애에 동의했다.
그날 밤 이영국은 박단단에게 전화로 '산토끼' 노래를 불러주며 달달한 비밀연애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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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와 이세희가 비밀연애를 시작했다.
1월 2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35회(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에서 이영국(지현우 분)은 박단단(이세희 분)의 마음을 받아줬다.
이영국은 박단단이 남산에서 밤늦게까지 자신을 기다리는 모습을 보고 안아주며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이영국은 “우리 한 번 가봅시다. 우리 손잡고 어디든 가 봐요”라고 말했다. 박단단이 “이럴 거면서 왜 이렇게 늦게 오신 거냐”고 묻자 이영국은 “늦게 와서 미안하다. 내가 박선생 좋아하는 게 자신 없고 미안해서 그랬다”고 사과했다.
이어 박단단은 이영국이 기억을 잃은 22살 때 남산에서 자신을 기다린 이야기를 꺼내며 “회장님 오실 때까지 밤새 기다리려고 했다. 회장님 기다리면서 진짜 정말 반성 많이 했다. 회장님이 22살 때 저 기다리면서 얼마나 외롭고 슬펐을까.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 그 때 회장님 마음이 이랬겠구나 생각하며 얼마나 슬펐는지 모른다”고 말했다.
이영국은 그런 박단단에게 조사라(박하나 분)와 파혼한지 얼마 안 돼 공개적으로 연애를 시작할 수는 없다며 이해를 구했고, 박단단은 비밀연애에 동의했다. 그날 밤 이영국은 박단단에게 전화로 ‘산토끼’ 노래를 불러주며 달달한 비밀연애를 시작했다. (사진=KBS 2TV ‘신사와 아가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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