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2022] 윤석열 "세종은 국가의 심장, 청와대 제2집무실 설치"

2022. 1. 22. 20:1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박 2일간 충청 일정을 마쳤습니다. 두 달 전 세종시 방문 때 약속했던 청와대 제2 집무실 설치를 다시 강조하는 등 충청권 표심을 잡기 위한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박자은 기자입니다.

【 기자 】 이틀째 중원 표심 공략에 나선 윤석열 후보는 인공지능으로 범죄자 얼굴을 가려내는 시연을 참관하며 '세종 스마트시티' 구축에 열의를 보였습니다.

윤 후보의 세종시 방문은 두 달 만인데, 청와대 제2집무실 설치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대선 100일 앞두고 청와대 제2집무실 이전 설치를 약속드렸습니다. 대한민국의 심장 세종특별자치시를 새롭게 만들겠습니다 여러분!"

4차산업의 중심에 충청을 두겠다고 한 만큼 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오송 바이오 밸리 조성 등의 공약을 밝히며 신산업 단지 추진을 약속했습니다.

▶ 인터뷰 :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충청의아들, 저 윤석열이 여러분의 참된 일꾼이 되어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현실로 만들어드리겠습니다!"

▶ 스탠딩 : 박자은 / 기자 - "윤석열 후보는 국토 중심인 충북에 광역교통망 등을 건설해 균형 발전을 이뤄내겠다며 이틀 동안의 중원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충북 지역 관심사인 청주 상당구 재보궐 선거 공천과 관련해선 "공천관리위에 전적으로 맡기겠다"고 강조한 만큼 최근의 전략공천 이슈와 최대한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윤 후보는 복지 관련 공약을 내며 중소기업와 사내 복지 시설을 공유하는 대기업에게는 세제혜택을 주는 등의 '복지공유제'를 발표했습니다.

MBN뉴스 박자은입니다.[jadooly@mbn.co.kr]

[영상편집:이재형]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