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핵심' 김영홍 측근, 오늘 국내 송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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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자산운용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영홍 메트로폴리탄 회장의 측근 정 모 씨가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인터폴 적색수배 후 이달 초 필리핀에서 붙잡힌 정 씨는 오늘(22일) 오후 5시 반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정 씨는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직후 검찰 호송차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해외로 잠적한 정 씨와 김 회장을 지난해 11월 기소 중지 처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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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자산운용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영홍 메트로폴리탄 회장의 측근 정 모 씨가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인터폴 적색수배 후 이달 초 필리핀에서 붙잡힌 정 씨는 오늘(22일) 오후 5시 반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정 씨는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직후 검찰 호송차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정 씨는 필리핀에 있는 한 원격 도박장을 운영하면서 700억 원대의 수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카지노 실소유주인 김 회장에게 자금을 대며 해외 도피 생활을 도운 의혹도 받습니다.
부동산 시행사인 메트로폴리탄은 라임에서 약 3,000여억 원을 투자받았지만, 김 회장이 이 돈 상당수를 횡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회장은 해외로 출국해 현재 2년 넘게 도피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해외로 잠적한 정 씨와 김 회장을 지난해 11월 기소 중지 처분했습니다.
라임은 지난 7일 서울회생법원에 파산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세중 기자 (ce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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