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틱낫한 스님 영면 기원..고통받는 보통 사람에게 등불"

정재민 기자 2022. 1. 22.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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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2일 열반한 세계적 불교 지도자이자 베트남의 평화운동가인 틱낫한 스님의 열반 소식에 "전쟁 우기에 직면해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가장 밝게 빛나는 등불이 돼 주셨다"며 영면을 기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스님께서는 세계인들로부터 영적인 지도자, 살아있는 부처로 존경받아오셨다"며 "특히 평화와 부드러운 동정심, 밝은 지혜로 어렵고 외로운 사람들을 위해 헌신하셨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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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동정심, 지혜와 실천 깊이 새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2일 오후 서울·경기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 버스) '걸어서 민심 속으로'의 일환으로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를 방문해 거리연설을 하고 있다. 2022.1.22/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2일 열반한 세계적 불교 지도자이자 베트남의 평화운동가인 틱낫한 스님의 열반 소식에 "전쟁 우기에 직면해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가장 밝게 빛나는 등불이 돼 주셨다"며 영면을 기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스님께서는 세계인들로부터 영적인 지도자, 살아있는 부처로 존경받아오셨다"며 "특히 평화와 부드러운 동정심, 밝은 지혜로 어렵고 외로운 사람들을 위해 헌신하셨다"고 했다.

이어 틱낫한 스님을 '1960년대 베트남 전쟁이 일어나자 세계 곳곳을 누비며 반전평화운동을 펼치신 것을 비롯해 지구촌 평화운동의 지도자'라고 표현했다.

이 후보는 "스님께서 가르쳐주신 평화와 동정심, 지혜와 실천을 마음 깊이 새긴다"며 "어렵고 외로운 중생을 위해 헌신하신 틱낫한 스님께서 부디 영면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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