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벤투호, 조영욱·엄지성 등 7명 소집 제외..귀국 후 자가격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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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7·8차전에 나설 최종 명단을 확정 지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2일 "고승범, 이영재, 정승현, 최지묵, 엄지성, 조영욱, 김대원 이상 7명은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 7·8차전 소집에서 제외된다. 해당 선수들은 23일(일) 18시 30분 TK90 편으로 귀국해 도착 당일 PCR 검사 후 결과 확인 시까지 파주NFC에서 격리할 예정이다. 음성 확인이 끝나면 격리 면제될 예정이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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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벤투호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7·8차전에 나설 최종 명단을 확정 지었다. 터키 전지 훈련에 참가했던 선수 중 7명이 소집 제외되면서 아쉽게도 한국으로 다시 돌아오게 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2일 "고승범, 이영재, 정승현, 최지묵, 엄지성, 조영욱, 김대원 이상 7명은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 7·8차전 소집에서 제외된다. 해당 선수들은 23일(일) 18시 30분 TK90 편으로 귀국해 도착 당일 PCR 검사 후 결과 확인 시까지 파주NFC에서 격리할 예정이다. 음성 확인이 끝나면 격리 면제될 예정이다"고 발표했다.
벤투호는 오는 27일 레바논과 내달 1일 시리아를 상대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7·8차전을 치른다. 이에 앞서 지난 9일부터 K리거로 대표팀을 구성해 터키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며 담금질에 들어갔다. 아이슬란드(5-1), 몰도바(4-0)와 두 차례 평가전에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 올렸다.
그리고 이제 최종예선을 닷새 앞두고 이스탄불로 이동해 휴식 후 가벼운 훈련을 진행한 후 레바논으로 건너간다. KFA는 "대표팀은 금일 오후 이스탄불로 이동하며, 익일은 선수단 전체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해외파 선수들은 23일, 24일 개별적으로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해외파 6인에는 김민재(25·페네르바체), 정우영(32·알사드), 정우영(22·프라이부르크), 황인범(25·루빈 카잔), 이재성(29·마인츠05), 황의조(29·지롱댕 드 보르도)가 합류하기로 확정됐다. 현재 부상으로 이탈한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과 황희찬(25·울버햄튼 원더러스)은 보류 명단에 포함됐다.
한편, 한국은 현재 A조에서 4승 2무를 기록 중인 가운데 2위(승점 14)에 올라 있다. 선두 이란(승점 16)과는 2점 차이며, 3위 UAE(승점 6)와 격차는 8점 차다. 만약 7차전 레바논을 꺾고 같은 날 UAE가 시리아를 이기지 못한다면 한국은 월드컵 본선 진출 조기 확정이 가능하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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