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84명 신규 확진..오미크론 감염 29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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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울산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4명이 발생해 지역 누적 확진자가 7789명으로 늘었다.
이날 울산지역 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도 29명 늘어 누적 감염자 167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중 48명은 지역 내 기존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됐다.
이날 29명이 오미크론 변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오미크론 변이 누적 확진자가 16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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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22일 울산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4명이 발생해 지역 누적 확진자가 7789명으로 늘었다.
이날 울산지역 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도 29명 늘어 누적 감염자 167명을 기록했다.
울산시는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모두 8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군별로는 남구 28명, 북구 17명, 동구 17명, 중구 11명, 울주군 11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48명은 지역 내 기존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됐다.
7명은 네팔, 미국, 태국,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해외 입국자들이다.
4명은 경북 경산, 경남 거제, 인천, 광주 등 타 지역 확진자와 각각 접촉한 것으로 울산시는 파악했다.
나머지 25명의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날 29명이 오미크론 변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오미크론 변이 누적 확진자가 167명으로 늘었다.
확진자와 접촉한 24명을 비롯해 해외 유입 4명, 원인 미상 1명이다.
울산시는 신규 확진자들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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