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北매체 후보사퇴 요구에 "생각없다..국민 최우선"

2022. 1. 22. 18: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사퇴할 생각 없다. 대한민국 국민 최우선"이라고 밝혔다.

북한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가 이날 윤 후보를 향해 '후보 사퇴'를 거론한 데 대한 반응으로 보인다.

이 매체는 남측 언론 보도를 인용하면서 "언론들은 대북 선제 타격론을 주장하는 윤석열은 더이상 구태 색깔론으로 남북대결을 조장하지 말고 조용히 후보 자리에서 사퇴하는 것이 제 살길을 찾는 일임을 알아야 한다고 조소했다"고 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페이스북 캡처]

[헤럴드경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사퇴할 생각 없다. 대한민국 국민 최우선”이라고 밝혔다.

북한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가 이날 윤 후보를 향해 ‘후보 사퇴’를 거론한 데 대한 반응으로 보인다.

이 매체는 남측 언론 보도를 인용하면서 “언론들은 대북 선제 타격론을 주장하는 윤석열은 더이상 구태 색깔론으로 남북대결을 조장하지 말고 조용히 후보 자리에서 사퇴하는 것이 제 살길을 찾는 일임을 알아야 한다고 조소했다”고 썼다.

앞서 윤 후보가 지난 11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핵탑재 극초음속 미사일로 도발할 조짐을 보이는 경우를 가정하며 “선제 타격밖에는 막을 방법이 없다”고 한 발언을 우회 비판한 것이다.

윤 후보는 북한 미사일 도발이 있었던 지난 14일에는 페이스북 “주적은 북한”이라고 한 줄 메시지를 남기며 강경한 입장을 나타낸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