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후 4시 89명..주간보호센터 집단감염 13명

엄기찬 기자 2022. 1. 2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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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9명이 추가됐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발생한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개 시군에서 모두 89명이다.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번져 청주에서는 한 주간보호센터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전날 이용자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이날 13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9명이 추가돼 1만313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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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51명 등 6개 시군서 발생..누적 1만3137명
곳곳서 집단·연쇄감염 확산세..돌파감염도 76명
22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9명이 추가됐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9명이 추가됐다. 주간보호센터 등 곳곳에서 집단·연쇄감염이 확산했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발생한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개 시군에서 모두 89명이다.

일일 확진자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많았던 전날(21일 149명) 같은 시간대 106명보다 17명 적다.

청주가 51명으로 가장 많았고, 진천 12명, 음성 11명, 충주 7명, 증평 6명, 제천 2명이다. 이 가운데 돌파감염이 전체 절반이 넘는 76명이었다.

앞서 확진된 가족, 친척, 지인, 직장동료를 통한 지역 내 접촉자 감염 64명, 경로불명 18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감염 5명, 해외입국 2명이다.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번져 청주에서는 한 주간보호센터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전날 이용자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이날 13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다. 누적은 이용자만 14명이다.

기존 집단감염 여진도 계속돼 청주는 고교생 사적모임 관련 5명(누적 123명), 체육학원 관련 1명(누적 50명), 초등학교 관련 1명(누적 47명), 음식점 관련 1명(누적 8명)이 더 나왔다.

충주 대학 관련 4명(누적 11명), 진천 콘크리트업체 관련 9명(누적 96명)과 육가공업체 관련 1명(누적 55명), 괴산 관공서 관련 1명(누적 7명), 음성 식품업체 관련 3명(누적 18명)도 추가됐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9명이 추가돼 1만3137명으로 늘었다. 전날까지 123명이 숨졌고, 1만1962명이 완치판정을 받았다.

위중증환자는 3명이다. 병상 가동률은 전체 49.0%, 위중증환자 병상 19.5%, 준중증환자 병상 20.4%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백신접종은 이날 0시 기준으로 1차 141만538명(인구 159만1000명 대비 88.6%), 2차 138만6876명(87.1%), 3차 82만4563명(51.8%)이 완료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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