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틱낫한 스님 추도 "족적과 가르침은 살아 숨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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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세계적인 불교지도자이자 평화운동가인 틱낫한 스님이 열반한 데 대해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며 추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메시지에서 "틱낫한 스님은 '살아있는 부처'로 칭송받으며 가장 영향력 있는 영적 지도자로 세계인들의 존경을 받아왔다"며 "스님은 인류에 대한 사랑을 몸소 행동으로 보여주신 실천하는 불교운동가였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그때 스님의 '걷기명상'에 많은 공감을 느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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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세계적인 불교지도자이자 평화운동가인 틱낫한 스님이 열반한 데 대해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며 추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메시지에서 “틱낫한 스님은 ‘살아있는 부처’로 칭송받으며 가장 영향력 있는 영적 지도자로 세계인들의 존경을 받아왔다”며 “스님은 인류에 대한 사랑을 몸소 행동으로 보여주신 실천하는 불교운동가였다”고 했다.
이어 “세계 곳곳을 누비며 반전·평화·인권 운동을 전개했고, 난민들을 구제하는 활동도 활발히 하셨다”며 세계인들에게 ‘마음의 평화’를 위한 명상 수행을 전파하는 데도 열정적이셨고, 생전에 한국을 두 차례 방문하시기도 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그때 스님의 ‘걷기명상’에 많은 공감을 느꼈다”고 했다. 이어 “수많은 저서에서 부처의 가르침을 아름다운 시와 글로 전하면서 ‘마음 챙김’을 늘 강조하셨는데, 스님의 행복론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삶의 지침이 되기도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스님의 족적과 어록, 가르침은 사람들의 실천 속에서 언제나 살아 숨 쉴 것”이라며 “부디 영면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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