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앞두고 국립대전현충원에 참배객 방문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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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앞두고 주말을 맞은 22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는 미리 성묘를 하기 위한 참배객들의 추모 행렬이 줄을 이었다.
이에 따라 대전현충원을 비롯한 호국원 등 전국 12개 국립묘지는 설 명절 연휴기간인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운영을 중단하고, 온라인 참배서비스를 운영한다.
대전현충원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온라인 참배 등을 제공하고 있고 작고하신 분에 대한 현장 안장 업무는 정상적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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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설 명절을 앞두고 주말을 맞은 22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는 미리 성묘를 하기 위한 참배객들의 추모 행렬이 줄을 이었다.
대전현충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1만7848명이 방문했다.
대전현충원 각 묘역에는 오전부터 참배객들이 잇따라 방문하면서 현충원 진입로가 다소 혼잡했다.
국가보훈처는 설 연휴 기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립묘지의 야외묘역과 봉안당·위패봉안소 등 출입을 통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대전현충원을 비롯한 호국원 등 전국 12개 국립묘지는 설 명절 연휴기간인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운영을 중단하고, 온라인 참배서비스를 운영한다.
단, 국립묘지 안장자의 기일 등 불가피한 경우에는 사전예약을 받아 야외묘역 현장 참배를 제한적으로 허용할 예정이다.
사병3묘역의 한 참배객은 "명절에 못 오니까 미리 왔는데 코로나19 상황이라 성묘만 드리고 바로 올라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배객은 "설 연휴기간 온라인 참배만 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주말을 맞아 성묘하러 왔다"며 "2년 동안 명절에도 가족과 친지를 만나지 못해 안타깝다"고 했다.
대전현충원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온라인 참배 등을 제공하고 있고 작고하신 분에 대한 현장 안장 업무는 정상적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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