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태종 이방원' 말 학대에 "희생 당하는 현장 없어야" [스타IN★]

윤성열 기자 2022. 1. 2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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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연석이 드라마 '태종 이방원' 촬영 현장에서 불거진 동물 학대 논란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유연석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동물 학대 논란이 제기된 KBS 1TV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 촬영 장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제작진이 연출한 이성계의 낙마 장면으로, 당시 촬영에 나섰던 말을 와이어를 이용해 강제로 넘어뜨린 것으로 밝혀져 동물 학대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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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사진=스타뉴스, 유연석 인스타그램
배우 유연석이 드라마 '태종 이방원' 촬영 현장에서 불거진 동물 학대 논란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유연석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동물 학대 논란이 제기된 KBS 1TV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 촬영 장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제작진이 연출한 이성계의 낙마 장면으로, 당시 촬영에 나섰던 말을 와이어를 이용해 강제로 넘어뜨린 것으로 밝혀져 동물 학대 논란이 일었다. 사진과 함께 유연석은 "더 이상 돈과 시간에 쫓겨 동물들이 희생 당하는 촬영 현장은 없어야 한다"며 "액션배우의 안전 또한 보장돼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KBS는 지난 20일 논란이 일자 "'태종 이방원' 촬영 중 벌어진 사고에 대해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촬영 당시 배우가 말에서 멀리 떨어지고 말의 상체가 땅에 크게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말이 스스로 일어났고 외견상 부상이 없다는 점을 확인한 뒤 말을 돌려보냈다. 하지만 최근 말의 상태를 걱정하는 시청자들의 우려가 커져 말의 건강상태를 다시 확인했는데, 안타깝게도 촬영 후 1주일 쯤 뒤에 말이 사망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동물자유연대는 제작진의 동물 학대를 비판하며 KBS를 상대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KBS는 22일과 23일 방송 예정이었던 '태종 이방원' 13, 14회를 결방하기로 결정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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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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