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들 모습에 목표를"..허경민의 '전통 잇기', 3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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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민(32·두산 베어스)이 야구 꿈나무를 위한 기부를 했다.
두산에 따르면 허경민은 지난 15일 경상남도 합천군에 위치한 야로중, 고등학교를 찾아 2000만원 상당의 야구 용품을 전달했다.
또한 같은 날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모교 송정동초등학교를 방문해 1000만원 상당의 야구 용품을 지원했다.
2009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전체 7순위)로 두산에 입단한 허경민은 2012년 1군에 첫 선을 보인 뒤 리그 정상급 수비력으로 주전 3루수로 발돋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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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허경민(32·두산 베어스)이 야구 꿈나무를 위한 기부를 했다.
두산에 따르면 허경민은 지난 15일 경상남도 합천군에 위치한 야로중, 고등학교를 찾아 2000만원 상당의 야구 용품을 전달했다.
또한 같은 날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모교 송정동초등학교를 방문해 1000만원 상당의 야구 용품을 지원했다.
2009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전체 7순위)로 두산에 입단한 허경민은 2012년 1군에 첫 선을 보인 뒤 리그 정상급 수비력으로 주전 3루수로 발돋움했다.
2020년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은 그는 두산과 4+3년 총액 85억원에 계약하면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136경기 나와 타율 2할7푼8리 5홈런을 기록하면서 두산의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 중심에 섰다.
허경민은 기부 후 "그동안 여러 선배들이 기부하는 모습에 좋은 전통을 꼭 이어가겠다는 목표를 세웠는데, 늦었지만 이제라도 후배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이야기했다.
"모든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잘 성장해 한국 프로야구를 이끌어 가는 주역들로 자랐으면 한다"고 응원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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