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부 선관위 비상임위원 후보자 자진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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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추천한 문상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비상임위원 후보자가 22일 자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자는 선관위 직원 전원이 조 상임위원의 유임에 반발해 문 대통령의 사의 수용을 끌어냈다고 봤다.
선관위 사무총장과 상임위원을 역임한 문 후보자는 지난해말 국민의힘 경선관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당원으로 가입한 전력이 있어 민주당 등 여권으로부터 정치적 중립이 의심된다는 지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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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내 자정 능력 확인, 내 역할 無"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국민의힘이 추천한 문상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비상임위원 후보자가 22일 자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자는 선관위 직원 전원이 조 상임위원의 유임에 반발해 문 대통령의 사의 수용을 끌어냈다고 봤다. 선관위의 자정 능력을 확인한 만큼 자신의 역할을 고집하지 않기로 했다.
선관위 사무총장과 상임위원을 역임한 문 후보자는 지난해말 국민의힘 경선관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당원으로 가입한 전력이 있어 민주당 등 여권으로부터 정치적 중립이 의심된다는 지적을 받았다. 지난 6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마친 뒤에도 더불어민주당 반대에 부딪혀 임명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지 못했다.
국민의힘도 문 후보자의 사의를 받아들이고 새 후보자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김유성 (kys4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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