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소속팀 잔류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퓨처스 FA' 전유수 아내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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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FA 자격을 얻은 전유수가 원 소속 구단 KT 위즈와 함께 한다는 아내피셜이 나왔다.
전유수의 아내 이봄이 씨는 22일 인스타그램에 수원KT위즈파크 전경 사진과 함께 "원소속팀 잔류합니다. 잘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구단은 타구단 소속 퓨처스리그 FA를 3명까지 계약할 수 있으며 FA 획득 구단은 계약하는 선수의 직전 시즌 연봉의 100%에 해당하는 금액을 보상금으로 선수의 원 소속구단에 지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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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퓨처스리그 FA 자격을 얻은 전유수가 원 소속 구단 KT 위즈와 함께 한다는 아내피셜이 나왔다.
전유수의 아내 이봄이 씨는 22일 인스타그램에 수원KT위즈파크 전경 사진과 함께 "원소속팀 잔류합니다. 잘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경남상고를 졸업한 뒤 2005년 프로에 데뷔한 전유수는 현대, 우리, 히어로즈, 넥센, SK, KT에서 뛰면서 1군 통산 430경기에 등판해 24승 20패 6세이브 27홀드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4.83. 지난해 5승 4패 2세이브 3홀드를 거두며 KT의 창단 첫 통합 우승에 기여했다.
한편 KBO는 2차 드래프트 제도를 폐지하고 퓨처스리그 FA 제도를 신설했다. 구단은 타구단 소속 퓨처스리그 FA를 3명까지 계약할 수 있으며 FA 획득 구단은 계약하는 선수의 직전 시즌 연봉의 100%에 해당하는 금액을 보상금으로 선수의 원 소속구단에 지급해야 한다.
지난해 11월 26일 2022년 퓨처스리그 FA 자격 선수로 공시된 14명 가운데 전유수를 비롯해 두산 국해성, NC 강동연 등 3명이 권리를 행사했다. 강동연에 이어 전유수는 원 소속 구단과 함께 한다. 국해성은 아직까지 계약 소식이 전해지지 않았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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