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박신혜·최태준, 이홍기 축가·지코 편지낭독 등 절친 총출동
박신혜, 최태준은 22일 오전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이 평소 다니던 교회에서 가족, 친구, 친척,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축복 속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날 결혼식엔 절친들이 총출동했다. 가수 겸 배우 이홍기를 시작으로 크러쉬, 디오, 이적이 축가를 불렀다. 특히 이홍기는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와 KBS 2TV '매직키드 마수리'로 박신혜, 최태준 모두와 인연이 있는 사이. 두터운 친분을 자랑했다. 지코는 최태준과 11년 지기 친구 사이. 연습생 시절 만나 지금까지 우정을 키워오고 있다. 직접 편지를 써서 낭독하며 박신혜, 최태준 부부의 앞날을 축복했다. 이외에도 남궁민, 이민호, 이서진, 아이유, 설현, 유연석, 류준열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신혜, 최태준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한 학번 차 선, 후배 사이다. 절친한 관계로 지내다 지난 2017년 연말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2세 소식도 전했다.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생명이 찾아온 것. 겹경사를 맞았다.
지난 2003년 이승환의 뮤직비디오 '꽃'으로 데뷔한 박신혜는 드라마 '천국의 계단' 최지우 아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미남이시네요'를 통해 한류 스타로 발돋움했다. 지난해 드라마 '시지프스 : the myth'와 영화 '#살아있다' '콜'로 팬들과 만났다.
최태준은 지난 2001년 드라마 '피아노'로 데뷔, '엄마의 정원', '옥중화', '미씽나인' '수상한 파트너' '훈남정음'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19년 8월 국방의 의무를 위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소집해제 이후 복귀작으로 드라마 '그 놈 목소리' 출연을 확정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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