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도중 맨손으로 뱀 잡은 스토크시티 출신 윙백, 알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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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장에 출몰한 뱀을 맨손으로 잡은 선수가 있어 화제다.
스토크시티 출신의 브렉 셰어(32)가 그 주인공이다.
셰어는 데이비드 베컴이 구단주로 있는 미국 MLS(메이저리그사커) 인터 마이애미에서 뛰고 있다.
2008년 FC댈러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셰어는 2013년 250만파운드(약 40억원)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토크시티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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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크시티 출신의 브렉 셰어(32)가 그 주인공이다. 셰어는 데이비드 베컴이 구단주로 있는 미국 MLS(메이저리그사커) 인터 마이애미에서 뛰고 있다. 인터 마이애미는 베컴과 맨유에서 한솥밥을 먹은 게리 네빌의 동생 필 네빌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영국의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셰어는 최근 훈련 도중 뱀을 발견한 후 손으로 안전하게 잡아 펜스 너머에 있는 야생동물단체에 넘겨줬다. 야생동물단체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셰어 덕분에 무사히 상황을 정리했다. 팬들은 침착한 셰어의 모습에 놀랐고, 셰어는 아무렇지 않게 여겼다.
전문가 뺨치는 손길에는 이유가 있었다. 그는 마이애미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애완용 뱀, 도마뱀, 모든 것을 키우며 자랐다. 나는 그것들을 즐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들을 무서워하지만 그들은 꽤 착하다"며 웃었다.
2008년 FC댈러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셰어는 2013년 250만파운드(약 40억원)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토크시티로 이적했다. 하지만 EPL 적응은 쉽지 않았다. 윙포워드에서 왼쪽 윙백으로 보직을 변경한 그는 2014년 임대로 겉돌다가 2015년 미국으로 돌아왔다. 밴쿠버, 애틀란타를 거쳐 현재 인터 마이애미에서 뛰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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