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오후 날씨] 당분간 추위 주춤..서쪽지역 공기 탁해

최현미 2022. 1. 22. 13:5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일 이어졌던 강추위는 한풀 누그러졌습니다.

당분간 추위 걱정은 덜어두셔도 되겠는데요,

오늘 서울 낮 기온은 5도로 어제보다 조금 더 높겠고요,

모레, 월요일에는 8도까지 올라 계절의 흐름이 한 달가량 앞서가겠습니다.

하지만 추위가 주춤하자 다시 미세먼지가 문젭니다.

수도권과 충청, 전북과 대구에서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까지 치솟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중부 내륙과 호남 서해안, 제주도에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건조특보는 대부분 해제됐지만, 부산과 울산 등지에는 여전히 건조주의보가 남아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5도, 대전 8도, 부산 1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2.5m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도 흐린 곳이 많겠고, 제주도와 동해안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
(그래픽:최유현)

최현미 기상캐스터 (choihm@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