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광주 붕괴사고 수습에 정부 주도적 역할 강구해야"

정윤형 기자 2022. 1. 2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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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2일) 광주 신축아파트 붕괴사고와 관련해 "정부 지원을 한층 강화하고 지자체와 협의해 사고 수습 과정에서 정부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중동 3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 이 같이 지시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자체와 업체 노력만으로는 실종자 수색, 현장 수습, 피해지원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11일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아이파크 신축 현장에서 39층짜리 건물 23∼38층 일부가 붕괴하면서 1명이 다치고 창호·미장·소방설비 작업자 6명이 실종됐습니다. 

지난 14일 지하 1층에서 실종자 중 1명이 사망한 상태로 수습됐으며 남은 5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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