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전기차 충전 사업 기대감..목표주가 상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정보통신의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전기차 충전 사업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롯데정보통신이 힘을 쏟고 있는 전기차 충전 시장은 고속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롯데정보통신은 전기차 충전소 운영 사업도 계획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박이담 기자] 롯데정보통신의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전기차 충전 사업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21일 KTB투자증권은 롯데정보통신의 목표주가를 5만3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 실적 추정치도 상향 조정했다. 롯데정보통신의 올해 매출액은 1조780억원, 영업이익은 654억원으로 기존 추정치에 비해 각각 5.7%, 18.9% 높였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롯데정보통신 주가는 최근 4만원선을 돌파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연말 3만원 초반에 머물던 것에 비하면 한달도 안되는 사이에 30% 넘는 오름폭을 보인 셈이다.
김진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2위 전기자동차 충전기 제조업체인 중앙제어 인수 효과를 반영했다"면서 "전체 전기차 충전기 시장의 성장률을 고려하면 올해는 중앙제어가 600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거둘 것"이라고 분석했다.
롯데정보통신이 힘을 쏟고 있는 전기차 충전 시장은 고속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올해 정부가 목표하는 전기차 수는 44만대다. 이에 따른 정부의 전기차 충전기 올해 목표는 전기차 1대당 0.4개의 비율이다. 2025년까지는 전기차 1대당 0.45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연간 전기차 충전기는 9만4000대가 순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연구원는 "올해 전기차 충전기 제조시장 규모는 5282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롯데정보통신은 전기차 충전소 운영 사업도 계획 중이다. 롯데그룹은 도심지 내 중요 거점을 이미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충전소 운영 사업의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점쳐진다. 김 연구원은 "오프라인 공간의 방문유인을 높여야하는 롯데쇼핑과 롯데정보통신의 전기차 충전소 사업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parkidam@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신혜-최태준 22일 결혼식…행복한 미소의 웨딩 사진 공개
- 맘카페 난리난 ‘900원 도시락’, 업체 실수라며 일괄취소…“괘씸해”
- “-2천만원 실화야” 무너진 비트코인 이래도 버텨야하나
- “이 문자 받은 적 있죠?” 요즘 쏟아진 ‘이것’ 정체 알고보니
- ‘승무원 룩북’ 영상 비공개…어길 시 대한항공에 하루 500만원
- '전국노래자랑' 송해, 건강 문제로 입원…대체 MC가 진행
- 햄스터 살처분에...홍콩인들, 반려동물과 전세기타고 해외 도피[차이나픽]
- '가짜 명품 논란' 송지아,'전참시' 방송분 통편집 된다
- 여교사 화장실에 몰카 설치한 초교 교장…“본분 망각해 죄송”
- 3차까지 맞은 슈주 은혁, 코로나 확진…"증상 경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