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거부한 쇼월터 친구, 메츠 코치진 합류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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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 쇼월터 감독의 오랜 친구로서 뉴욕 메츠 코치진 합류가 유력해보였던 브라이언 버터필드(63), 그러나 그는 다른 방향을 택했다.
디 어슬레틱은 쇼월터가 메츠 감독이 된 이후 그에게 접촉했지만, 버터필드는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고 이후 대화에 진전이 없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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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 쇼월터 감독의 오랜 친구로서 뉴욕 메츠 코치진 합류가 유력해보였던 브라이언 버터필드(63), 그러나 그는 다른 방향을 택했다.
'디 어슬레틱'은 지난 21일(한국시간) 버터필드 코치의 사연을 소개했다. 쇼월터와 마이너리그 시절 팀동료였으며 뉴욕 양키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감독과 코치로 함께한 그는 지난 시즌 이후 LA에인절스와 결별한 상태였고, 쇼월터를 따라 메츠에 합류할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그러지 않았다.
이유는 간단했다. 버터필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디 어슬레틱은 쇼월터가 메츠 감독이 된 이후 그에게 접촉했지만, 버터필드는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고 이후 대화에 진전이 없었다고 소개했다.
디 어슬레틱은 지금까지 총 5억 2900만 회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졌다는 미국 질병통제관리청(CDC)의 발표를 인용하며 백신이 미국 역사상 가장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음을 지적했지만, 버터필드 코치의 생각은 달랐다.
쇼월터 감독은 버터필드 코치의 백신에 대한 생각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히면서도 "그가 당장 내일 전화해서 '마음이 바뀌었다'고 말하면 그를 코치진에 포함시킬 모든 방법을 생각할 것"이라며 언제든 그를 받아들일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메이저리그는 아직 메이저리그 코치진의 코로나19 백신 의무화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선수들의 경우 백신 접종 의무화를 위해서는 선수노조의 동의가 필요하기에 이를 강제하지 못하고 있다. 접종자에 대한 혜택을 주며 권유하는 수준에 머물고 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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