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이모저모]기온이 떨어지면 도로 표지판이 바뀐다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최근 시온 도료를 활용한 경고 문구를 경부고속도로 한 개 구간에 설치했다.
현재 국가과제로 노면 표지에 최적화된 도료 성능을 연구 중인 도로공사는 이달 중 시온 도료를 활용한 경고 문구를 다른 도로에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국민생명과 안전은 공사의 최우선 가치로써 디지털화로 대표되는 미래기술을 고속도로에 접목하여, 보다 빠르고 안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I로 포트홀 감지하고 불법 적재 잡아내고
도로공사는 2018년 ‘도로파임(포트홀) 자동 탐지 시스템’을 도입했다. 카메라 영상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포트홀 위치와 규모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기술이다. 사람이 일일이 포트홀을 점검할 때보다 작업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점검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사고도 막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불법 차량 단속도 똑똑해졌다. 2020년 시범 도입된 ‘AI 기반 적재불량 단속시스템’은 AI로 화물차 형태와 적재 형태를 23개로 분류한다. 적재함이 개방된 차량은 적재 불량 여부를 가려내는데 정확도가 95%에 이른다.
도로공사는 실시간으로 차량 번호판 훼손 여부를 가려내는 ‘번호판 훼손차량 영상분석시스템’도 지난해 도입했다. 덕분에 지난해 훼손 번호판 단속 건수를 2020년보다 여덟 배 늘릴 수 있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국민생명과 안전은 공사의 최우선 가치로써 디지털화로 대표되는 미래기술을 고속도로에 접목하여, 보다 빠르고 안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화 (bel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멱살 잡고 칼로 협박" 정창욱 셰프, 만취 특수 폭행 '입건'
- '속옷 차림 승무원 룩북' 법원 "영상 비공개하라"
- '그것이 알고 싶다' 지옥의 7번방 '공주 교도소 살인사건' 추적
- '상자에 독도 그려졌다' 일본 대사관, 문 대통령 명절선물 반송
- 광장동 아파트 시세보다 3억 낮게 낙찰..서울 낙찰률 40%[경매브리핑]
- 평택화재 그 후…소방관의 절규 “우린 불 끄는 기계 아니다”[사사건건]
- (영상)반도체·스마트폰 세계 1위 삼성전자…주가는 왜?
- 1월 내차팔기 시세는?…“수입 중고차 매입가 일제히 급등”
- (영상)카드론, 15%대 금리 초읽기…서민 동아줄? 고리대금?
- [카드뉴스]2022년 1월 넷째 주 ‘띠별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