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21일 571명 신규 확진..한달여 만에 다시 5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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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집단감염지에서 56명이 추가되는 등 지난 21일 인천에서 57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고,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인천시는 지난 21일 하루 동안 57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지역 누적 확진자는 4만 2489명으로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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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주요 집단감염지에서 56명이 추가되는 등 지난 21일 인천에서 57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고,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인천에서는 지난해 12월 18일 미추홀구 소재 교회 관련 오미크론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하루 확진자가 600명 발생해 하루 기준 역대 최다를 기록했는데, 한 달여 만에 이 기록에 근접했다.
인천시는 지난 21일 하루 동안 57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지역 누적 확진자는 4만 2489명으로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날(20일) 452명에 비해 119명 늘어난 수치이다.
인천 확진자 수는 지난 17일 196명의 확진자가 발생 한 뒤 18~20일 ‘424-418-452명’ 등 3일 동안 400명대를 기록한 이후 사흘 만인 21일 500명대로 올라섰다.
571명의 감염경로는 집단감염 56명, 확진자 접촉 296명, 감염경로 미상 190명, 해외유입 29명이다.
'미추홀구 소재 의료기관 5'와 '남동구 소재 주점3', '부평구 소재 주점2' 등 3곳이 신규 집단감염지로 분류됐는데, 이날 8명, 26명, 12명의 확진자가 각각 발생했다.
이밖에 기존 집단감염지별 추가 확진자 수는 Δ중구 소재 어린이집 1명(누적 41명) Δ연수구 소재 대학교 및 남동구 소재 중학교(2) 1명(누적 50명) Δ남동구 소재 주점(2) 및 연수구 소재 고등학교 2명(누적 55명) Δ남동구 소재 어린이집(5) 2명(누적 23명) Δ계양구 소재 요양원(5) 1명(누적 24명) Δ서구 소재 어린이집(6) 3명(누적 38명)등이다.
감염경로 조사 중인 1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사망했다. 이로써 인천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329명이 됐다.
병상별 가동률은 중환자 병상(261개) 7.7%, 준중환자 병상(309개) 20.4%, 일반병상(1579개) 13.3%, 생활치료센터(1482명) 67.6%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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