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기현-아이엠, '심야아이돌' 100번째 체크인 성공. "앞으로도 심야시간대 책임지고파"

이정혁 2022. 1. 2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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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기현과 아이엠이 호스트로 100회를 맞았다.

기현과 아이엠은 지난 21일 오후 네이버 NOW. '심야아이돌' 100회 맞이 방송에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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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기현과 아이엠이 호스트로 100회를 맞았다.

기현과 아이엠은 지난 21일 오후 네이버 NOW. '심야아이돌' 100회 맞이 방송에 함께했다.

이날 100회인 만큼 두 사람은 블랙 슈트 차림으로 등장부터 글로벌 몬베베(팬클럽명)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훈훈하면서도 섹시한 남성미를 물씬 풍긴 기현과 아이엠은 본격적으로 '심야아이돌'의 추억 되짚기에 나섰다.

특히 기현, 아이엠을 향한 팬들의 입덕 계기를 들어보는 시간부터 '심야아이돌'의 베스트 모먼트를 돌아보는 '플래시100', 매회 방송에 함께하고 있는 제작진들의 깜짝 축하 오디오 편지까지 두 사람을 위해 준비된 코너들은 평소 이들이 얼마나 사랑받는 호스트였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기도 했다.

2021년 9월 6일 '심야아이돌'의 새 시즌을 연 기현과 아이엠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 심야시간대를 책임지는 호스트로 활약을 펼쳐왔다. 수많은 게스트를 돋보이게 만드는 차분한 진행 실력부터 특유의 센스, 유쾌한 순발력 그리고 두 사람만의 케미는 '심야아이돌'을 꽉 채우기에 충분했다.

팬들이 미리 보내준 사연을 읽으며 따뜻한 소통 역시 놓치지 않은 기현과 아이엠. 특히 두 사람은 김경호의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을 시작으로, 전람회 '취중진담', 성시경 '거리에서', DAY6(데이식스) '예뻤어' 등을 짧게 라이브로 불러주며 시청자들의 귀호강까지 책임졌다.

호스트로서 새로운 도전이었음에도 두 사람은 '심야아이돌'에 꼭 맞춘 호스트로 존재감을 발휘하는데 성공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기현과 아이엠은 "'심야아이돌' 첫 방송을 하던 날 긴장했던 순간이 아직도 새록하다. 매주 평일 심야시간대를 맡겨달라고 말씀 드렸었는데, 벌써 100회라니 시간이 참 빠른 것 같다"며 "지금까지 저희와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계속해서 '심야아이돌'을 즐겨주시는 시청자 분들의 심야시간대를 책임져 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현과 아이엠이 함께하는 '심야아이돌'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10시 네이버 NOW.를 통해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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