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은 국제유가에 휘발윳값 10주 만에 다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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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7년 만에 최고치까지 오르면서 국내 휘발유 가격도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번 달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 대비 10.1원 오른 L(리터)당 1천632.0원을 기록했습니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11월 둘째 주 L당 1천807.0원으로 2014년 9월 이후 최고치를 찍었고, 같은 달 12일부터 유류세 인하 조치가 시행된 이후 지난주까지 9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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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7년 만에 최고치까지 오르면서 국내 휘발유 가격도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번 달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 대비 10.1원 오른 L(리터)당 1천632.0원을 기록했습니다.
주간 평균 휘발유 가격이 전주 대비 오른 것은 10주 만입니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11월 둘째 주 L당 1천807.0원으로 2014년 9월 이후 최고치를 찍었고, 같은 달 12일부터 유류세 인하 조치가 시행된 이후 지난주까지 9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최근 국제유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 위협, 아랍에미리트 석유 시설 드론 공격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면서 2014년 10월 이후 7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가 이달 월간 보고서를 통해 2022년 원유 수요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한 점도 유가를 끌어올렸습니다.
지난 19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1.79% 상승한 배럴당 86.96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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