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품 논란' 송지아, "역시 중국" 외치며 中 SNS서 활발한 활동 포착

2022. 1. 22. 10: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넷플릭스 '솔로지옥'과 개인 SNS에서 착용한 명품 제품들이 일부 가품이라는 의혹이 불거져 사과한 유튜버 프리지아(본명 송지아)가 중국판 유튜브 채널에서 활동 중인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유튜브에서와 빌리빌리에서의 송지아 컨셉이 아예 다르다. 소름", "중국 계정에서는 화장품, 샴푸, 고데기 전부 중국 제품 쓰더라", "가품 논란도 충격인데, 몰래 중국 계정으로 활동해온 게 너무 충격", "중국 계정에는 왜 짝퉁 영상 안 내려요"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UCC 사이트 빌리빌리..유튜브 올렸던 영상들 중국어 자막 넣어 편집
지적 이어지자 빌리빌리에 올린 가품 영상들 뒤늦게 삭제
사진 = '빌리빌리'의 'Freezia宋智雅' 영상 일부 캡처

넷플릭스 '솔로지옥'과 개인 SNS에서 착용한 명품 제품들이 일부 가품이라는 의혹이 불거져 사과한 유튜버 프리지아(본명 송지아)가 중국판 유튜브 채널에서 활동 중인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송지아는 '중국판 유튜브'로 불리는 중국의 UCC 사이트 '빌리빌리'에서 'Freezia宋智雅'로 활동하며, 자신의 유튜브 채널 'free지아'에 올렸던 영상들을 중국어 자막을 넣어 새롭게 편집해 '빌리빌리'에 업로드했습니다.

특히 가품을 착용하고 찍어 논란이 돼 내린 유튜브 영상들도 '빌리빌리'에서는 삭제되지 않았으나, 국내 언론 보도가 잇따르자 뒤늦게 삭제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송지아가 '빌리빌리'에 올린 영상들은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진 리뷰하기, 중국 명절 '칠석'을 챙기는 모습 등으로 중국인들을 겨냥한 콘텐츠가 주를 이뤘습니다.

또 송지아는 구독자 10만을 달성해 받은 유튜브 실버버튼과 '빌리빌리' 실버버튼을 비교하며 "역시 중국"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유튜브에서와 빌리빌리에서의 송지아 컨셉이 아예 다르다. 소름", "중국 계정에서는 화장품, 샴푸, 고데기 전부 중국 제품 쓰더라", "가품 논란도 충격인데, 몰래 중국 계정으로 활동해온 게 너무 충격", "중국 계정에는 왜 짝퉁 영상 안 내려요"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해당 논란에 대해 송지아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입니다.

앞서 송지아의 소속사 효원CNC는 지난 19일 해외 자본으로 회사가 만들어졌다는 의혹에 대해 "배우 강예원과 소속사 대표가 소자본으로 시작한 스타트업 회사다. 기업 M&A 투자를 포함해 어떠한 형태의 투자도 받은 적이 없다"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