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벤투호 합류 힘들 듯..토트넘 감독 "복귀는 아직"

권종오 기자 2022. 1. 22. 09: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상에서 회복 중인 손흥민(30·토트넘)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2연전을 앞둔 벤투호에 합류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24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열릴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첼시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2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부상 선수들의 상태를 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상에서 회복 중인 손흥민(30·토트넘)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2연전을 앞둔 벤투호에 합류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24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열릴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첼시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2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부상 선수들의 상태를 전했습니다.

먼저 수비수 에릭 다이어의 복귀 소식을 전한 콘테 감독은 손흥민의 상황에 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6일 첼시와의 카라바오컵(리그컵) 4강 1차전을 치르고 나서 다리 근육 부상으로 재활 중입니다.

콘테 감독은 "손흥민은 아직 경기에 뛸 수 없다"면서 "더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손흥민은 잘 회복하고 있다"면서도 "A매치 휴식기가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복귀 시점에 대한 기존 전망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토트넘은 첼시전이 끝나면 2월 6일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라운드(32강전) 경기 전까지 휴식기를 가집니다.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는 2월 10일 사우샘프턴전으로 재개합니다.

콘테 감독의 말대로라면 손흥민은 오는 27일 레바논, 2월 1일 시리아와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7·8차전 원정경기를 치르는 한국 대표팀에 합류하기 어렵습니다.

대표팀을 이끌고 터키에서 담금질 중인 파울루 벤투 감독은 지난 17일 황의조(보르도), 김민재(페네르바체), 이재성(마인츠) 등 해외파 6명이 월드컵 최종예선 2연전에 참가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손흥민에 대해서는 "부상 회복 상태를 조금 더 지켜본 뒤 최종적으로 발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해외파는 24일 터키로 들어가 대표팀에 합류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권종오 기자kjo@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