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간 전지훈련 한 박인비 "잘 준비된 것 같다" [LPGA 개막전]

강명주 기자 2022. 1. 2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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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2시즌 첫 대회인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이 펼쳐지고 있다.

지난해 BMW 대회 이후 다른 선수들보다 긴 오프시즌을 보낸 박인비는 "미국에 일찍 넘어왔다. 한 달 정도 전지훈련을 하고 이번 대회에 임했다. 전지훈련을 하는 내내 라스베이거스 날씨도 좋았고 가족들과도 함께 시간도 보내면서 즐겁게 한 달 정도 보냈다"고 근황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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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 그랜드 베케이션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2R 공동7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2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출전한 박인비 프로가 2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1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2시즌 첫 대회인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이 펼쳐지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 두 시즌 동안 LPGA 투어 대회 우승자에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이들 29명의 선수와 50명의 셀리브리티가 프로암 방식으로 동반 경기한다.



박인비는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공동 7위(합계 6언더파)에 올랐다.



 



둘째 날 좋은 플레이를 선보인 박인비는 "이곳 레이크 노나에서는 처음으로 시합을 하는데, 코스도 까다롭고 재미있기도 하다. 상태도 굉장히 좋아서 지난 이틀 동안 굉장히 재미있게 플레이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어제보다는 오늘 훨씬 좋은 라운드를 했고, 샷감이나 퍼팅감이 어제보다는 살아나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내일과 모레도 오늘같은 라운드를 잘 이어갈 수 있는 계기를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지난해 BMW 대회 이후 다른 선수들보다 긴 오프시즌을 보낸 박인비는 "미국에 일찍 넘어왔다. 한 달 정도 전지훈련을 하고 이번 대회에 임했다. 전지훈련을 하는 내내 라스베이거스 날씨도 좋았고 가족들과도 함께 시간도 보내면서 즐겁게 한 달 정도 보냈다"고 근황을 소개했다. 



박인비는 "잘 준비된 것 같고, 이번 주 대회에서 첫 단추를 잘 꿰어서 좋은 시즌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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