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호두랩스, 호두잉글리시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日 진출

강구귀 2022. 1. 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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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 기업 호두랩스는 자사의 게임형 영어말하기 학습 프로그램인 호두잉글리시가 4월 29일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고 22일 밝혔다.

김민우 호두랩스 대표이사는 "호두랩스 설립 당시 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준비해 왔다. 일본은 지난해 도쿄올림픽 개최 후 올해 시작되는 초등학교의 영어의무 교육 등으로 영어교육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상태다. 타이밍으로는 최적기"라며 "닌텐도 스위치 버전의 출시를 발판 삼아, 호두잉글리시 모바일 버전의 글로벌 시장 진출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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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에듀테크 기업 호두랩스는 자사의 게임형 영어말하기 학습 프로그램인 호두잉글리시가 4월 29일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고 22일 밝혔다. 베티아 잉글리시 어드벤처(ベティアぺらぺら英語アドベンチャー)라는 이름으로다.

그동안 넷마블의 세븐나이츠-타임원더러를 미롯한 몇몇 국내 게임이 닌텐도 버전으로 출시된 적은 있다. 게임형 학습 콘텐츠 중에서는 처음이다.

이를 위해 호두랩스는 일본 내 유명 모바일게임을 흥행시킨 딜럭스게임즈와 긴밀하게 협업해 왔다.

딜럭스게임즈 측 담당자는 “사전 시장 조사에서 구매 대상의 절반 이상이 구매의사를 밝힐 정도로 시장 반응이 좋았다”며 “베티아 영어 어드벤처는 닌텐도 스위치 최초의 음성 인식에 의한 체험형 영어 회화 학습 게임이다. 영어에 자신이 없는 초보자라 할 지라도 쉽게 영어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기를 수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민우 호두랩스 대표이사는 “호두랩스 설립 당시 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준비해 왔다. 일본은 지난해 도쿄올림픽 개최 후 올해 시작되는 초등학교의 영어의무 교육 등으로 영어교육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상태다. 타이밍으로는 최적기"라며 "닌텐도 스위치 버전의 출시를 발판 삼아, 호두잉글리시 모바일 버전의 글로벌 시장 진출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두랩스는 2019년 설립된 에듀테크기업이다. 게임형 영어 프로그램인 호두잉글리시와 호두ABC 실시간 화상독서 프로그램인 땅콩스쿨 등을 잇달아 선보였다.

호두랩스는 지난해 NPX Capital과 포스코기술투자가 리드하는 103억원 규모의 시리즈 A를 유치했다.

최근 진행 중인 시리즈 B 투자에는 하나금융투자와 웰컴캐피탈, LG유플러스 등이 참여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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