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칼로 베는 느낌, 고통 참다 이 부러져" CRPS 투병→7년만 복귀(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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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이 CRPS로 오랜 투병 생활을 하고 7년 만에 복귀한 과정이 재조명 됐다.
이날 방송에서 3위에는 배우 신동욱이 올랐다.
군입대 전까지 활발한 연기를 펼쳤던 신동욱은 2010년 군대에서 CRPS(복합부위 통증 증후군)이라는 병을 진단 받았다.
CRPS는 발병 원인과 치료법도 모르는 희귀병으로, 과거 한 방송에서 신동욱은 "하도 아파서 이를 악물다가 치아가 돌아가다가 부러지는 일도 있었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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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신동욱이 CRPS로 오랜 투병 생활을 하고 7년 만에 복귀한 과정이 재조명 됐다.
1월 21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의 ‘차트를 달리는 여자’ 코너에서는 오랜 공백기 후 복귀에 성공한 스타 순위가 공개 됐다.
이날 방송에서 3위에는 배우 신동욱이 올랐다. 군입대 전까지 활발한 연기를 펼쳤던 신동욱은 2010년 군대에서 CRPS(복합부위 통증 증후군)이라는 병을 진단 받았다. CRPS는 발병 원인과 치료법도 모르는 희귀병으로, 과거 한 방송에서 신동욱은 “하도 아파서 이를 악물다가 치아가 돌아가다가 부러지는 일도 있었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병으로 인해 사람을 만나지 않고 철저하게 고립된 생활을 했던 신동욱은 투병 당시 연기가 하고 싶어질까봐 TV도 멀리했다.
또한 이 병은 바람만 스쳐도 극심한 통증을 느끼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욱은 “찬바람만 불어도 커터 칼로 베는 것 같은 고통을 느꼈다”라고 방송을 통해 밝혔다.
장기간의 치료와 운동으로 병을 조금씩 극복해 나간 신동욱은 2017년 공백 7년 만에 복귀해 현재까지 여러 작품을 통해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KBS 2TV ‘연중라이브’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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